축구협회, 새 감독 인선 착수… 신태용 감독도 후보 중 하나

입력 2018-07-05 1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의 거취가 결정됐다. 유임과 재계약 모두 결정되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을 포함해 새 감독 인선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감독선임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태용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논했다.

신태용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계약 돼 있었다. 따라서 신태용 감독의 임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함께 마무리 된 상황.

외국인 감독 영입설 등이 나오며, 신태용 감독의 거취는 더욱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축구협회의 결정은 보류였다.

이제 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을 포함해 새로운 감독 인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감독 후보에도 큰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7월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과했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