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장롱 키스’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8-07-08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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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흥행비결은 박서준-박민영-이태환을 비롯한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돈독한 팀워크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를 입증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박서준(이영준 역)-박민영(김미소 역)-이태환(이성연 역)의 케미로 빛나는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박서준-박민영-이태환은 한데 모여 대본 분석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10화에서 박민영이 과거 트라우마를 기억하고 실신했던 엔딩 장면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세 사람은 지문 하나 하나까지 체크하며 임팩트 있는 신을 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리허설부터 세심하게 준비한 세 사람의 연기 열정이 하나가 되어 몰입도 최강의 엔딩장면을 탄생시켰다.

더욱이 박서준과 박민영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손에 꼭 쥐고 대사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다. 두 사람은 촬영동선을 미리 확인하는가 하면 서로의 대사를 맞춰주며 찰진 연기 호흡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톤으로 끊임없이 연습하는 두 사람의 연기에 지켜 보는 스태프마저 감탄케 했다.

그런가 하면 역대급 심쿵 장면으로 회자되는 ‘장롱키스’의 비하인드 역시 공개됐다. 박서준은 좁은 장롱 안에 쪼그리고 앉은 채 대본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더불어 박서준과 박민영은 키스신 촬영 후 모니터를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 같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 뒤에는 박준화 감독의 열혈 디렉팅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스틸 속 박준화 감독은 박서준의 어깨를 다정하게 주물러 주며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박준화 감독은 촬영 중간중간 배우들과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도 감정선에 대해 디테일하게 의논하는 등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김비서’ 제작진 측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배우들과 현장 스탭들의 찰떡 호흡에 있다”라며 “특히 박준화 감독의 편안한 디렉팅과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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