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김로운 “모든 순간 행복… 성원 감사해” [종영소감]

입력 2018-07-09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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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김로운 “모든 순간 행복… 성원 감사해”

배우 김로운이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로운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바웃 타임’에서 위진이란 캐릭터를 맡아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 모든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현장이었다. 정말 좋은 분들과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긴장하고 떨렸는데,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 위진이를 매력 있게 만들어주신 작가님, 위진이를 많이 사랑해주신 감독님, 항상 밝은 미소로 위진이를 반겨주신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또 위진이를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로운은 ‘어바웃 타임’에서 최미카(이성경 분)의 하나뿐인 철부지 남동생 최위진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노는 게 제일 좋은 한량에서 사랑 때문에 조금씩 변해가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로운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실판 남동생을 완벽히 표현한 것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또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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