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조한철 ‘배심원들’ 출연확정…문소리·박형식과 호흡

입력 2018-07-09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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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배심원들’ 출연확정…문소리·박형식과 호흡

배우 조한철이 영화 ’배심원들’에 출연한다.

소속사 눈 컴퍼니에 따르면 조한철은 홍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배심원들’에 ‘최영재’ 역으로 캐스팅돼 하반기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조한철은 극 중 대기업 비서 실장인 ‘최영재’ 역을 맡는다. 각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다 그날 한자리에 모여 처음으로 누군가의 죄를 결정지어야 하는 8명의 배심원단 중 한 명이다. 이 외에도 늦깎이 법대생, 연극 배우, 대리운전 기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하는 배심원단. 그 중 대기업 비서 실장으로 분하는 조한철의 ‘최영재’는 어떤 얼굴을 가진 캐릭터일지 주목된다.


드라마 ‘마더’부터 하반기 방영 예정인 ‘백일의 낭군님’,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그리고 지난달 새롭게 크랭크인을 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까지. 조한철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꾸준한 작품 활동 속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문소리, 박형식을 필두로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서정연, 김홍파, 조수향 등 세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이 모두 모인 영화 ‘배심원들’은 지난 7월 7일 크랭크인,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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