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투비’가 전통시장에 떴다

입력 2018-07-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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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비투비(BTOB)(위쪽)와 10일 이들이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전통시장 투어에 나설 광주 1913 송정역시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10일 광주 송정역시장서 투어 진행

인기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가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선다. 비투비의 두 멤버, 서은광과 이민혁이 10일 광주 1913 송정역시장에서 ‘비투비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의 전통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교류하고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행사로 ‘2018 전라도방문의 해’를 맞이해 서은광과 이민혁이 광주 1913 송정역시장에서 15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전통시장의 매력을 발견하는 나들이에 나선다.

행사를 준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해외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초청팸투어와 국내 외국인 SNS 기자단 팸투어를 통해, 광주 1913 송정역 시장, 전주 남부시장, 서울 통인시장, 망원시장 등의 전통시장을 한국관광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전국 20개 시장을 ‘2018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해 상품개발, 해외박람회 참가, 글로벌 매체 온라인 캠페인 등 해외관광객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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