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너는 내 운명’ 손병호♥최지연 합류…23일 첫방송

입력 2018-07-17 15: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클립] ‘너는 내 운명’ 손병호♥최지연 합류…23일 첫방송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손병호♥최지연 부부의 등장이 예고됐다.

오는 23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하게 된 배우 손병호♥무용가 최지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16일 방송 말미 영상을 통해 ‘호연부부’의 등장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 영상은 ‘국민 게임의 창시자 배우 손병호’라는 자막과 함께 연극, 영화 등 각종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카리스마 배우’ 손병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뒤이어 ‘너는 내 운명’ 카메라에 포착된 손병호에게서는 방금 전 카리스마 배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소파에 누워 “빛나 빛나~”를 연신 외치는 영락없는 집돌이, 강아지 아빠의 모습이었던 것.

손병호는 아내 앞에서는 맨 손으로 넝쿨을 뜯어내는 ‘힘병호’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아내 최지연이 “아직도 살아있네 손병호, 어우 힘 진짜 세. 사내야 사내”라고 칭찬하자 손병호는 부들부들 떨리는 팔을 주체하지 못하고 물을 마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병호의 숨길 수 없는 ‘잔망미’도 공개됐다. “킹콩춤 이라고 강한 남자를 보여주는 춤이 있어”라며 자리에서 일어선 손병호는 아내 앞에서 손으로 가슴을 툭툭 치는 춤사위에 이어 ‘찡긋’ 윙크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예고편은 음악에 맞춰 잔디밭 위에서 맨발로 선 부부가 무아지경 춤을 추는 강렬한 모습으로 끝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손병호의 아내 최지연은 창무회 예술감독이자, 한예종 연극연기과와 동덕여대에서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안무가 겸 무용수로 알려졌다. 과거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 결혼 생활 17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의 ‘춤바람’ 일상과 결혼 생활 ‘동상이몽’은 무엇일지, ‘호연커플’의 부부 일기는 23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