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류화영,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합류…서현진과 대립

입력 2018-07-19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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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류화영,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합류…서현진과 대립

배우 류화영이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합류한다.

19일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류화영이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채유리 역할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류화영이 제안 받은 채유리는 배우 역할로 여주인공 한세계(서현진)과 대립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과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여자 ‘이수’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 영화. 이 작품 역시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인텔과 도시바의 합작 소셜 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를 원작으로 했다.

영화와 달리 드라마에서는 여주인공이 다른 인물로 바뀌는 것으로 설정됐다. 자고 일어날 때마다 바뀌는 것이 아니라 메인 인물이 존재하고 특정한 시기에만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다른 인물로 바뀌는 설정. 여주인공은 서현진이 남주인공은 이민기가 캐스팅됐다. 류화영이 맡는 채유리 역할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없던 캐릭터. 드라마만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기대케 한다.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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