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스, 10일 컴백…푸드 러브송 ‘단짠단짠’ 발표

입력 2018-08-03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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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MO, 프론트데스크 제공]

훈스, 10일 컴백…푸드 러브송 ‘단짠단짠’ 발표

듀오 훈스(이상훈, 이종훈)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신곡 ‘단짠단짠’을 발매한다.

공개된 티저에는 훈스의 멤버 이상훈, 이종훈의 사진이 각각 담겨 있다. 두 사람 모두 알록달록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셔츠를 입고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색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 티저 이미지 상단에는 ‘180810=HOONS’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오는 10일 공개될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곡 ‘단짠단짠’은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과의 찰떡 궁합을 단짠 음식의 궁합에 비유해 표현한 노래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에 키치한 가사가 더해져 산뜻함이 가득한 곡이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페퍼로니 피자 및 마카롱 이미지와 함께 ‘coming soon’이라고 공지해 신곡 ‘단짠단짠’을 암시했으며, 90년대 스타일의 트레이닝 복과 헤어밴드, 선캡을 착용한 단체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훈스는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90 BPM’을 발매해 특유의 달콤하고 서정적인 음악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는 멜론 인디차트 6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JTBC ‘효리네 민박 2’에 삽입되는 등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오프라인 공연 무대에서 훈훈한 공연 매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상반기 ‘그린플러그드 서울’, ‘필스터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어반 뮤직 페스티벌’, ‘ㅍㅍㅍ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을 섭렵하는 등 각종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은 오는 10월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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