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BAL전 1타점-1볼넷… 팀은 6-9 패배

입력 2018-08-06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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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희생플라이와 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출루와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희생플라이로 윌리 칼훈을 불러들여 1타점을 올렸다.

이후 추신수는 3회 삼진, 6회 1루 땅볼 물러났으나,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최종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연속 경기 출루와 타점에는 성공했으나, 성적은 하락했다. 105경기에서 타율 0.276와 20홈런 53타점, 출루율 0.386 OPS 0.867 등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경기 초반 마운드가 무너졌고, 타선이 중반 이후 힘을 쓰지 못한 끝에 6-9로 패했다. 최근 3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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