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단독 팬미팅 성황…DJ 변신+팬심 저격

입력 2018-08-0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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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단독 팬미팅 성황…DJ 변신+팬심 저격

가수 앤디가 단독 팬미팅 'ANDY’O ‘Open Studio’'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일과 5일, 티오피미디어의 자체 브랜드 공연 ‘PTA 2018 SUMMER TOUCH’의 첫 주자로 나선 앤디는 총 4회 진행된 ANDY’O ‘Open Studio’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앤디의 ANDY’O Open Studio는 라디오 공개 방송 분위기로 연출됐으며, 앤디는 DJ로 변신해 여름과 술이라는 테마로 진행했다. 낮에 진행된 ANDY’O Open Studio에서 앤디는 팬들로부터 여름과 관련된 사연을 받아서 읽고, 실제 앤디가 자주 방문하는 맛집들을 소개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자친구의 ‘여름여름해’, 신화의 ‘으쌰! 으쌰!’, 윤종신의 ‘팥빙수’, 백퍼센트의 ‘Grand Bleu’ 등 여름과 어울리는 곡들을 선곡해 여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로 팬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밤 공연에서는 술과 관련된 팬들의 사연을 받는 것은 물론, ‘알쓸신주’ 코너로 주종토크를 펼치고 평소 팬들이 가지고 있던 질문들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플레이리스트 코너를 통해 여름 밤을 감성적이게 만들어줄 90년대 감성 발라드들을 선곡해 들려주는 등 완벽히 DJ로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날 앤디는 공연 전에 팬들의 이름을 받아 공연 중 팬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출석체크 시간을 마련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하이터치를 진행하는 등 스페셜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앤디가 첫 주자로 나선 ‘PTA 2018 SUMMER TOUCH’는 티오피미디어의 자체 브랜드 공연으로 앤디를 이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그룹 백퍼센트가 총 5회 공연을 펼치며, 오는 18일 업텐션이 2회로 구성된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틴탑이 총 7회에 걸쳐 솔로, 유닛으로 구성된 무대들을 펼친다.

‘PTA 2018 SUMMER TOUCH’는 8월 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된다.

사진 제공 = TOP Media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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