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패 23회차, 축구팬 88% “토트넘, 안방에서 풀럼 누를 것”

입력 2018-08-16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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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8일(토)부터 20일(월)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에서 국내축구팬들은 토트넘(홈)-풀럼(원정)전에서 홈팀인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토트넘의 승리 예상에는 무려 88.64%의 투표율을 보인 반면, 양 팀의 무승부 예측과 원정팀 풀럼의 승리 예상은 각각 6.32%와 5.04%에 그쳤다.

토트넘이 안방에서 승격팀 풀럼과 경기를 치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하게 되는 손흥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회차 최고 투표율을 토트넘에게 선사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헤리 케인을 필두로, 델레 알리와 에릭센, 손흥민 등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던 토트넘은 지난 11일 펼쳐진 뉴캐슬과의 개막전에서도 2-1로 승리해 시즌 초부터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반면 풀럼은 개막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안방경기를 치렀지만, 0-2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패배했다.

K리그 전남 드래곤즈-수원삼성(11경기)전에서는 수원이 원정경기 임에도 불구하고 우위를 차지할 것이란 예상이 73.29%를 차지했다. 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16.57%를 차지했고, 전남의 승리 예상은 10.14%에 그쳤다.

더불어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 현대의 승리 예상도 68.87%로 높았다. 양 팀의 무승부 예상은 18.44%로 나타났고, 안방 경기를 치르는 FC서울의 승리 예상은 12.69%로 낮았다.

K리그1과 EPL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은 오는 18일(토)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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