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썰전’ 오늘 방송 재개…원년멤버 이철희와 돌아온다

입력 2018-08-16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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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오늘 방송 재개…원년멤버 이철희와 돌아온다

3주간 결방된 JTBC ‘썰전’이 16일 방송을 재개한다. 새 패널도 함께한다.

앞서 ‘썰전’ 제작진은 진보 논객 고(故) 노회찬 의원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 섭외에 신중을 기하며, 고심의 시간을 보냈다. 너무 갑작스럽게 노회찬 의원을 떠난 보낸 상황이라 경황도 없고, 슬픔에 잠겼다고.

그 과정에서 3주간의 휴방을 결정하고, ‘썰전’을 이끌어갈 진보 패널을 물색했다. 그 결과 ‘썰전’의 ‘구원 투수’로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낙점했다. 이철희 의원은 ‘썰전’ 원년 멤버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출연하며 프로그램을 이끈 주역이다. ‘썰전’과는 깊은 인연이 있는 만큼, 프로그램을 돕고자 이번 섭외에 응하게 됐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사실 이철희 의원 역시 처음에는 프로그램 출연에 고민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직전 패널의 안타까운 일도 있고 다시 출연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썰전’ 제작진과의 오랜 인연으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이로써 ‘썰전’을 3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마치고, 13일 녹화에 들어갔다. 방송 재개는 16일부터다. 이철희 의원이 참여하는 ‘썰전’은 16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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