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마차도, 왼쪽 손목 이상 없다… 골절상 피해

입력 2018-08-2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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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경기 도중 투구에 왼쪽 손목을 맞은 매니 마차도(26, LA 다저스)의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골절을 피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마차도가 엑스레이 촬영 결과 손목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마차도는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도중 9회 앤드류 로마인의 투구에 왼쪽 손목을 맞은 뒤 교체됐다.

손목 골절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마차도의 손목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다음 경기에는 결장할 수 있다.

마차도는 이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득점을 올렸다. LA 다저스는 12-1로 크게 이겼고, 선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는 개인 통산 150승을 올렸다.

이에 마차도는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303와 28홈런 75타점 63득점 146안타, 출루율 0.378 OPS 0.91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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