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내일(24일) 개막…본격 웃음 축제 돌입

입력 2018-08-23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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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내일(24일) 개막…본격 웃음 축제 돌입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바로 내일(24일) 화려한 개막식을 올리고 본격적인 웃음 축제에 돌입한다.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 첫 걸음을 내딛은 ‘부코페’가 벌써 제 6회를 맞이,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진정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24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또한 그에 걸맞은 유쾌함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대세 중의 대세 개그맨 김준현이 MC를 맡아 맛깔나는 진행으로 개막식의 문을 연다. 그는 ‘부코페’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먹방으로 표현한 특별 노래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해 한층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온오프라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특급 축하무대를 통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광란의 갈라쇼를 탄생시킬 조짐이다. 송은이, 신봉선, 김영희, 김신영, 안영미 다섯 개그우먼이 과연 ‘부코페’를 위해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와 함께 데뷔 40주년을 맞은 임하룡의 공연과 월드 클래스의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를 비롯해 캐롤(스페인), 버블온 서커스(이탈리아, 프랑스), 야스무라&모리야스(일본), 디퍼런트파티(뉴질랜드, 호주, 영국) 등 다양한 무대와 K-comedy STAR상 시상식도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한다.

더불어 본격적인 갈라쇼에 앞서 진행되는 블루카펫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유명 SNS 스타들도 총출동한 진풍경을 예고한다. 이는 매회 거듭할수록 전 세계로 뻗어가는 ‘부코페’의 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순간. 과연 올해는 어떤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할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더욱 풍성한 개막식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내일(24일) 저녁 7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MC 김준현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개막식은 네이버TV와 부산시청 바다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후 9월 2일(일)까지 10일간 부산 곳곳에서 10개국 40개 팀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국내 공연 티켓은 2만원, 해외 공연 티켓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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