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8강 대진 완성… 일본-북한 등 합류

입력 2018-08-25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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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승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8강 대진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은 지난 23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제 한국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또한 27일 9시 30분에는 시리아와 베트남의 8강전이 열린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아랍에미리트와 북한이 준결승 진출을 놓고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경기는 모두 27일 열린다.

한국과 베트남이 나란히 승리한다면, 준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베트남은 예선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데 이어 8강까지 오르며 ‘박항서 매직’을 쓰고 있다.

또한 일본과 북한이 나란히 8강전에서 승리한다면,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된다. 일본과 북한이 맞붙는다면, 이 역시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결승에서 맞붙게 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8강-4강전에서 승리한다면,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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