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야구] 일본, 파키스탄에 15-0, 6회 콜드게임 승리

입력 2018-08-26 16: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라와망운 구장에서 열린 파키스탄과의 아시안게임 야구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5-0, 6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5회 이후 15점 이상, 7회 이후 10점 이상 점수가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일본은 4-0으로 앞선 3회 무려 8점을 뽑아내며 승패를 갈랐다.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15개를 쳤다.

일본은 실업 야구 출신 선수로만 팀을 짰다. 전력이 떨어지는 가운데서도 파키스탄에게 6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A조 1위가 유력하다. 이에 B조에 속한 한국과 슈퍼라운드에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