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하는 애리조나, 선발 라인업 발표 ‘우타자 8명 배치’

입력 2018-09-01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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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경기에 나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도 일정 조정 후 선발 등판해 5 2/3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 째를 올렸던 류현진은 다시 4일 휴식 후 등판을 강행하게 됐다.

당초 2일 콜로라도 로키스 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등판 일정을 바꿨다.

이날 애리조나는 테이블 세터 진에 스티븐 수자(우익수) A.J. 폴락(중견수)을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폴 골드슈미트(1루수) 데이빗 페랄타(좌익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가 나선다.

닉 아메드(유격수)가 6번에 들어가고 하위 타순에는 케텔 마르테(2루수) 제프 매티스(포수) 잭 그레인키(투수)가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 잭 그레인키는 이번 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이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4승 1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 중이다. 애리조나 전에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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