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코어 타월, 화학 성분 제로…쿨한 골퍼들의 필수 아이템

입력 2018-09-0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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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쿨코어 타월. 골프 뿐 아니라 야외에서 즐기는 각종 스포츠 참가자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다.

무더위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쿨코어 타월. 골프 뿐 아니라 야외에서 즐기는 각종 스포츠 참가자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다.

물 흡수하면 원단 온도 30% 정도 낮아져
햇빛·더위 노출 골퍼들에게 시원함 선사


이번 여름 엄청난 무더위가 한반도 전역을 강타했다. 그러면서 해외 전지훈련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은 ‘쿨코어’ 타월이 여름철 골퍼들뿐만 아니라 골프장 종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 쿨코어는 미국 특허, 독일 호헨슈타인 인증, ITMA 수상 등으로 세계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Cooling brand ‘쿨코어(Coolcore)’사의 명칭이다.

미국의 디즈니가 테마파크에서 햇빛과 더위에 노출된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쿨링 타월을 제작 의뢰하면서 첫 역사가 시작됐다. 아이들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말라는 요청에 따라 장기간의 실험과 테스트를 거쳐 화학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chemical-free) 쿨링 타월이 개발됐다. 쿨링 타월을 시작으로 같은 기능을 가진 50여종의 다양한 쿨링 섬유도 개발됐다. ‘쿨코어’의 기술력은 2개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캘빈클라인, 할리데이비슨, 쿨에이드(coolaid), 2XU, 타이틀리스트, 나이키 등에 원단 공급도 하고 있다.

쿨코어 쿨링 타월은 물(습기)을 흡수하면 원단의 온도가 30% 정도 떨어져서 시원하게 해준다.

바람이 있으면 온도는 더 떨어진다. 골프, 테니스, 등산, 낚시, 사이클 등 모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야외에서 근무하시는 근로자, 소방관, 군인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제품이다. 수건으로만 유통되고 있는 쿨코어 제품은 이너웨어, 작업복, 모자, 침구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쿨코어 타월 및 원단에 관한 문의는 굿트레이더스로 하면 된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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