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최유정X엄지, 선미 앞에서 수줍+부끄 “팬이에요”

입력 2018-09-04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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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최유정X엄지, 선미 앞에서 수줍+부끄 “팬이에요”

위키미키 최유정과 여자친구 엄지가 선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MC 정형돈 데프콘과 더불어 김종민이 함께한 가운데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선미의 ‘덕후’로 최유정과 엄지가 등장했다. 이날 최유정은 “선미 선배가 ‘가시나’로 음악 방송에서 1위했을 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 찍혔다”고 팬심을 인증했다. 엄지는 “생일 축하 받고 싶은 아이돌이 누구냐는 질문에 ‘선미 선배님’이라고 했는데 진짜로 SNS에 올려주셨더라. 정말 놀라고 기뻤다”며 “이후에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말로 하기 쑥스러워서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최유정과 엄지 모두 선미와 눈을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워했다. 최유정은 “선미 선배는 보석이다. 고혹적으로 빛나는 존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엄지는 “라일락”이라고 표현하면서 “라일락 향기를 맡으면 한 번씩 돌아보게 되고 기분이 좋아지지 않냐. 선배님이 그런 분”이라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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