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류현진 상대 선발 라인업 발표 ‘제이 브루스 제외’

입력 2018-09-06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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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을 상대할 뉴욕 메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6개의 공을 던져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뉴욕 메츠는 테이블 세터진에 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 제프 맥닐(2루수)을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윌머 플로레스(1루수) 토드 프레이지어(3루수) 마이클 콘포르토(좌익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스틴 잭슨(중견수)이 6번으로 나서고 하위 타순은 케빈 플라웨키(포수) 브랜든 니모(우익수) 잭 휠러(투수)가 이룬다. 류현진 상대로 2개의 홈런이 있는 제이 브루스는 일단 대타로 대기한다.

뉴욕 메츠의 선발은 우완 잭 휠러다. 2014년 11승을 거둔 뒤 부상으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60⅓이닝 9승7패 평균자책점 3.37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8월 6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1.13으로 엄청난 상승세다

한편, 이번 시즌 류현진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하며 부상 후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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