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6회 3피안타 불구 추가 실점 저지

입력 2018-09-06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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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뉴욕 메츠 전 6회 3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류현진은 3회까지 모두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4회 3연속 피안타로 선제실점을 내준 뒤 포수 실책이 겹치며 3실점(1자책) 했다.

맥스 먼시의 투런 홈런으로 2-3 추격한 5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5회에도 4피안타에 아쉬운 수비가 겹치며 추가 2실점을 허용했다.



팀이 2-5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6회에도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오스틴 잭슨을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케빈 플라웨키에 다시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브랜든 니모를 상대로 다시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잭 휠러를 병살타로 잡으며 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시즌 류현진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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