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포수 실책’ 류현진, 6이닝 11피안타 5실점 패전 위기 ‘ERA 2.47’

입력 2018-09-0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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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뉴욕 메츠 전 6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회까지 모두 삼자범퇴로 잡아내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4회 3연속 피안타로 선제실점을 내준 뒤 포수 실책이 겹치며 3실점(1자책) 했다.

맥스 먼시의 투런 홈런으로 2-3 추격한 5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5회에도 4피안타에 아쉬운 수비가 겹치며 추가 2실점을 허용했다.

팀이 2-5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6회에도 3피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투수 잭 휠러를 병살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타석에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11피안타 8탈삼진 5실점(3자책)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포수 그랜달의 4회 실책이 아쉬웠다.

한편,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28에서 2.47로 높아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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