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이가도' 전석호가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봄이가도'의 전미선, 전석호가 보는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전석호는 영화 '봄이가도'에 대해 "세월호 참사로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진실을 파헤치거나 옳고 그름의 이야기보다도 우리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남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석호는 "감독은 대학원생들인데 우리에게 좋은 제안을 해줬다. 세 명의 감독이라서 세 가지 이야기다"라며 "나는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이고 전미선 누나는 딸과 누나의 이야기다. 유재명 배우는 구조대원의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석호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봄이가도'에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 폭풍 열연을 선보이며 명품주연으로 도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