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태진 “이병헌이 ‘인터뷰 마스터’로 인정했다”

입력 2018-09-06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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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방송인 김태진이 이병헌과의 인터뷰 도중 폭풍 감동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매주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6일 방송은 ‘해투동:반짝반짝 특집’과 자우림-에이핑크-러블리즈-김하온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불멸의 히트곡 가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반짝반짝 특집’에는 김태진-도티-이사배-이수민이 출연해 반짝반짝 빛나는 4인 4색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16년간 연예가중계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 리포터이자, 잼라이브를 통해 잼나 재밌는 ‘잼아저씨’로 첫 번째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특히 그는 기억에 남는 스타들과의 인터뷰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진은 이병헌의 인터뷰 도중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김태진은 “이병헌이 ‘십년 전 긴장했던 김태진의 인터뷰를 기억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인터뷰를 정말 잘하더라’고 칭찬했다”며 “내 성장과정을 지켜봐 준 것 같아 감동받았다”고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덥혔다.

또한, 김태진은 조인성과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진은 “조인성이 레드카펫 행사의 마지막 소감으로 내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 순간 모든 카메라들이 날 집중 조명했다”며 고마움에 순간 울컥했던 감정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16년차 ‘인터뷰 마스터’ 김태진이 들려줄 흥미진진한 인터뷰 뒷이야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태진은 수많은 스타들 중에서도 전현무의 ‘게릴라 데이트’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밝혀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팬보다 경호원이 더 많은’ 게릴라 데이트였다는 것. 이에 역대 최저로 인파가 없었던 전현무 게릴라 데이트의 전말에 궁금증을 증폭된다.

한편, 김태진은 재치 넘치는 ‘아재 개그’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며 아재 MC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김태진의 인터뷰 비화 풀 스토리와 현장을 발칵 뒤집은 아재 개그는 ‘해피투게더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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