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SK텔레콤 T맵이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시행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운동 ‘Action For Road Safety’의 일환이다.
오는 10월3일까지 한 달간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T맵’에서 ‘누구(NUGU)’를 호출해 “안전운전 약속”이라고 말하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SK텔레콤은 참여자 1명당 100원씩 모아 최대 1억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사고 피해자 지원센터에 전달한다.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자 중 T맵×누구의 안전 운전습관을 통해 200km 이상 주행 주행점수 상위 200명에게 5만원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