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첨단 사양 강화 ‘더 뉴 아반떼’ 출시

입력 2018-09-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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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모델 15.2km/L, 디젤 모델 17.8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달성했고, 차로이탈방지보조 및 운전자주의경고 등 첨단 사양을 신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남양주|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모델 15.2km/L, 디젤 모델 17.8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달성했고, 차로이탈방지보조 및 운전자주의경고 등 첨단 사양을 신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남양주|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안전하차보조·카카오 i 등 안전·편의↑
가솔린 15.2km/L 동급 최고 연비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더 강력하고 스마트해져서 돌아왔다. 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 향상된 실용성, 첨단 안전 사양을 통해 준중형 세단 시장의 부활을 이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의 적용이다.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안전하차보조(SEA) 기능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도 충실히 갖췄다.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카카오 i(아이)’와 재생중인 음악을 인식해 해당 곡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사양도 추가됐다.

엔트리 준중형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중시하는 연비도 향상됐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조합을 통해 15.2km/L(15인치 타이어 기준), 디젤 모델은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km/L(15, 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더 뉴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1551만∼2214만원, 디젤 1.6 1796만∼2454만원이다.

남양주|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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