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밥블레스유’ 이영자, 정해인♥에 ‘대동먹지도’ 선사

입력 2018-09-07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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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밥블레스유’ 이영자, 정해인♥에 ‘대동먹지도’ 선사

‘밥블레스유’에 배우 정해인이 등장해 이영자를 설레게 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방송된 ‘밥블레스유’에서는 배우 정해인의 팬이 보낸 사연이 소개되며, 평소 정해인과 친분이 있던 송은이가 즉흥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모두의 간절한 바람과는 다르게 전화 연결에 실패해 현장에 있던 모든 출연자들이 안타까워했던 터. 하지만 방송 말미 정해인에게 문자가 왔고, 예고편에서는 출연자들과 함께 밥을 먹는 모습까지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자는 갑작스러운 정해인의 등장에 마치 소녀가 된 듯 부끄러워하며 이리저리 도망 다니기 바빴다고. 떨리는 마음을 다 잡은 이영자는 0.3초 주량에도 불구하고 맥주를 좋아한다는 정해인의 말에 망설임 없이 건배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그 후에도 직접 고기며 밥이며 정해인의 빈 그릇을 채워주는 등 지극정성 팬심을 드러냈다. 마침내, 이영자는 누구에게도 공유하지 않았던 ‘대동먹지도’까지 선물했다는데…

한편 어리둥절한 얼굴로 밥블레스유 녹화장을 들어선 정해인은 팬미팅 사회를 본 송은이에게 보답으로 밥을 사겠다는 약속을 했던 바. 송은이의 부름에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온 것으로 밝혀져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고.

제작진은 “깜짝 방문한 정해인 덕에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언니들이 한여름밤의 꿈 같은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시청자 분들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해인의 깜짝 방문는 13일 밤 9시에 만날 수 있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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