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신현빈, 하정우와 작품서 만날까…“‘클로젯’ 긍정 협의 중”

입력 2018-09-10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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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신현빈, 하정우와 작품서 만날까…“‘클로젯’ 긍정 협의 중”

배우 신현빈이 하정우와 작품에서 만날까.

10일 한 매체는 “신현빈이 최근 영화 ‘클로젯’에서 하정우 아내 역할을 맡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현빈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긍정적으로 협의 중인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클로젯’은 엄마가 죽은 뒤 사이가 소원해진 아빠와 아들이 산속에 있는 집에 갔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 영화. 하정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와 윤종빈 감독의 제작사인 영화사 월광이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김광빈 감독이 연출한다. 하정우가 아빠 역할을 김남길이 퇴마사 역할을 맡을 예정.

신현빈은 과거 인터뷰에서 하정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클로젯’을 통해 신현빈의 꿈이 실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현빈은 2010년 영화 ‘방가? 방가!’를 통해 데뷔했으며 ‘어떤살인’ ‘공조’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아르곤’ 등에 출연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변산’과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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