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후안 소토(26) 영입전에서 패한 뉴욕 양키스의 플랜 B가 가동되고 있다. 맥스 프리드(30) 영입에 이어 이번에는 내야 보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알렉스 브레그먼(30)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소토 영입에 실패해 플랜 A가 깨진 뉴욕 양키스의 플랜 B는 최정상급 선발투수, 1루수와 3루수, 그리고 특급 구원투수 영입이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16년을 제외하고는 커리어 로우. 브레그먼은 한때 41홈런과 OPS 1.015를 기록한 타자였으나, 현재는 타격 성적이 많이 하락했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브레그먼이 타격으로 리그 정상급 성적을 낸 것은 벌써 5년 전이다. 또 2018년과 2019년 단 두 시즌에 불과하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브레그먼이 총액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6년 가량의 계약일 경우, 연평균 금액은 무려 3333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뉴욕 양키스 외에 브레그먼 영입을 원하는 팀으로는 원소속 구단 휴스턴을 비롯해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이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