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강용석 변호사가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강용석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강용석 변호사는 2014년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와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2015년 1월 김미나의 남편 A씨가 자신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김미나와 공모한 뒤 A씨의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도장을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검찰 구형을) 크게 신경을 쓰진 않는다. 무죄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선고공판은 10월 24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콘텐츠랩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