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선다방 가을 겨울 편’ 윤박, 열일 행보 주목
윤박이 밀려드는 러브콜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윤박은 올해 초 KBS 2TV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를 마무리 지은 뒤 바로 드라마 스페셜 ‘참치와 돌고래’, 영화 ‘광대들’의 촬영에 돌입했다. 이어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 특별 출연과 예능 ‘선다방 가을 겨울 편’의 출연까지 결정지으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참치와 돌고래’에서는 츤데레 수영 강사, 영화 '광대들'에서는 조선 시대의 화공으로 변신한다. 또한, ‘광대들’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이라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낳고 있다.
9월 첫 방송되는 ‘나인룸’에서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연기를 펼친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윤박은 극 중 이경영이 맡은 기산 역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10월에는 분위기를 확 바꿔, 설렘 가득한 ‘선다방 가을 겨울 편’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적, 유인나, 양세형과 함께 새 시즌의 카페지기로 활약하며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윤박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맹활약 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