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이태선 “많은 것 배워, 내겐 의미 있던 시간” [종영소감]

입력 2018-09-15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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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이태선 “많은 것 배워, 내겐 의미 있던 시간”

이태선이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를 마무리하며 종영 인사를 건넸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가운데 서유진을 연기한 이태선이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태선은 “여러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잘 보셨어요?”라며 “저는 아쉽기도 하지만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저에게 의미 있던 시간들이었습니다”고 말했다.

‘최종회 본방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이태선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아직 끝나지 않았따. 끝까지 본방사수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태선은 극 중 대형 교회 목사의 아들이지만 자유롭게 살고 싶어 교회 세습 대신 맥줏집 베를린을 차린 유진을 연기했다. 때로는 능청스러운 성격과 귀여운 애교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떨리게 했다. 또 친한 동생 도경석(차은우 분)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듬직한 버팀목으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태선이 출연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15일 밤 11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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