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이을 걸그룹 론칭? 구상 중인 프로그램일뿐” [공식입장]

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가 연말 방송을 목표로 자사 그룹 블랙핑크를 잇는 새 여자 그룹을 발탁할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구상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일뿐이다. 아직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가 2NE1 이후 7년만에 선보인 그룹으로 올해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새로운 걸그룹 론칭이 블랙핑크 성장을 방해한다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프로그램 기획을 실행에 옮길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