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JBJ95(제이비제이구오)가 고운 한복 자태와 함께 팬들에 추석 인사를 전했다.
JBJ95는 오늘(22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채널을 통해 추석맞이 인사말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훈훈한 비주얼로 남다른 한복 자태를 뽐낸 JBJ95 멤버 상균과 켄타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온 것을 기뻐하는 등 해맑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두 멤버는 “오랜만에 가족, 친지분들과 모여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송편도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팬들에게 다정함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특히 켄타는 이번 추석 인사 영상 촬영을 위해 생애 첫 한복을 입었는데,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한복 자태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그만의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상균은 영상 중간중간 팬들을 향해 손 하트를 날리고 영상의 말미에는 다양한 손동작을 보이며 그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약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멤버는 훈훈함 가득한 모습으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수 있었다. 이에 팬들의 한가위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후문.
한편, 지난달 17일 공식 데뷔 팀명을 발표하며 본격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JBJ95는 오는 10월 예정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