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장동건 “현빈과 호흡,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입력 2018-09-28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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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장동건 “현빈과 호흡,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영화 ‘창궐’을 통해 배우 현빈과 장동건이 뭉친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창궐’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장동건, 현빈,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조선시대라는 배경과 야귀라는 크리쳐가 만났을 때의 긴장감과 신선함이 끌렸다. 이청이라는 역할이 계속 변해가는 과정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끌렸다”고 ‘창궐’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장동건은 현빈과 첫 스크린 호흡에 대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에 많은 부분이 현빈 씨와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작품 말고 거의 모든 것을 같이 해봤다. 작품만 같이 못 해봤다.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장동건은 “이번에는 대립하는 역할이라 보통 현장에서 거리를 두는데, 너무 가까운 사이다. 촬영장에서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연기하는데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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