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미혼모 가정을 위해 판결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에 앞서 28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 입구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김부선의 변호를 맡은 강용석 변호사도 동행했다.
김부선은 서면으로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판결금을 받게 된다면 소송 비용을 뺀 나머지 전액을 뜻 있는 사회단체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도록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김부선이 현장에서 직접 발표한 내용은 “미혼모 가정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특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