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VIBE)의 새 정규앨범 타이틀은 ‘어바웃 미(About Me)’였다.
1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바이브(류재현, 윤민수)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어바웃 미(About Me)’ 재킷 이미지 일부를 공개했다.
단체컷 한 장과 류재현과 윤민수의 개인컷 한 장씩 총 3장의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단체 재킷 이미지 속 두 멤버는 커튼이 쳐진 방 안 소파에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늦가을에서 초겨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패션 스타일링을 한 두 사람은 계절 특유의 쓸쓸하고 고독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인컷에서도 두 멤버는 마치 패션 화보 속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앨범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이날 공개된 재킷 이미지 하단에 삽입된 ‘VIBE 8TH ALBUM [About Me]’라는 텍스트를 통해 바이브의 새 앨범명이 ‘어바웃 미(About Me)’라는 점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 바이브의 정규 8집 ‘어바웃 미(About Me)’는 지난 2016년 11월 발매한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 이후 바이브가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이다.
최근 정규 8집 수록곡 ‘가을타나봐’를 선공개한 바이브는 이번 신보를 통해 가을에 듣기 좋은 짙은 감성을 머금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팬들에게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이고자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메이저나인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