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손종학, OCN ‘프리스트’ 출연확정…구마결사대 형사 변신

입력 2018-10-02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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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종학이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손종학이 출연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는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하며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을 바탕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위해 의사와 엑소시스트가 힘을 합친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로 영화를 뛰어넘는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손종학은 한 평생 발로 뛰는 수사를 해온 퇴직을 앞둔 형사 ‘구도균’역을 맡았다. 젊은 시절 악마에게 딸을 잃으면서 엑소시즘을 접하게 되었으며 이후 비공인 구마결사인 634레지아의 단원이 된다. 또한 형사의 수사력을 이용해 부마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구마 현장과 외곽을 지키며 외부인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인물이다.

한편 손종학은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아는와이프’를 비롯하여 tvN ‘미생’, JTBC ‘언터처블’, KBS ’공항가는길’ 등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에 출연해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내공으로 매 작품마다 뚜렷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11월 첫 방송 예정인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는 연우진, 정유미, 박용우 등이 출연을 확정하였으며 메디컬과 엑소시즘이 합쳐진 신개념 장르 개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더프로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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