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나인룸’ 임원희, 김희선 바라기 등극…선후배 케미 甲

입력 2018-10-04 08: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임원희가 ‘김희선 바라기’로 변신했다. 김희선에게 한껏 아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 측은 임원희가 김희선이 내리는 차문을 열어주는가 하면 그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4일 공개된 스틸 속 임원희가 위풍당당하게 차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짧은 더벅머리와 검정색의 두꺼운 뿔테 안경을 낀 임원희의 다부진 표정에서 어쏘 변호사의 우직함을 절로 느끼게 만든다.

이어 조수석에서 내린 임원희는 곧바로 뒷좌석의 문을 열고 미소를 띄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법무법인 담장’의 핵심이자 선배 변호사인 김희선이 편히 내릴 수 있도록 손수 차문을 활짝 열어 준 것.

뿐만 아니라 임원희는 법원으로 향하는 김희선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김희선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그의 옆을 지키고 있다. 더욱이 시크하고 도도한 김희선에게 더욱 친근하게 말을 거는 폭풍 친화력을 선보인다. 특히 김희선의 기분을 알아채기 위해 표정 하나조차 놓치지 않으려는 눈치까지 겸비한 ‘아부의 신’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tvN ‘나인룸’ 제작진은 “극 중 ‘법무법인 담장’에서 변호사로 활약하는 김희선-임원희가 파트너이자 선후배로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특히 극중 방상수는 을지해이의 말이라면 무한 복종하며 거침없는 아부까지 선보이는 완벽한 선배-신입 변호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tvN ‘나인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