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완섭 감독 데뷔전’ 안산그리너스, 6경기 연속 무패 도전

입력 2018-10-05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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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는 6일(토) 오후 3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임완섭 감독은 안산 부임 이후 첫 홈경기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지난 1일, 임 감독은 선수단과의 첫 상견례 자리에서 “큰 변화를 주기 보다는 힘을 보태서 올 시즌을 최상의 결과로 마무리 짓겠다”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최근 안산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여름 기나긴 연패로 고된 시기를 보냈던 안산은 9월 들어 3승 2무를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확실히 성공했다. 시즌 중반부터 부상자들이 속출해 어려움을 겪었던 안산은, 적절한 로테이션 활용으로 그 빈자리를 채우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특히 박관우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박준희의 정확한 크로스는 매 경기 상대 수비진의 뒷 공간을 허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아올린 장혁진도 어느덧 리그 도움 3위(6개)에 오르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반면 최근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던 안양은 지난 라운드 부산을 상대로 홈에서 역전 패배를 당하며 그 기세가 한풀 꺾였다. 앞으로 원정만 6연전을 남겨 놓은 안양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안산과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양 팀은 현재 나란히 승점 34점으로 리그 8위와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K리그2 판도에서 이번 경기 승점을 가져가는 팀이 먼저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 수 있게 된다.

또한 양 팀은 각자의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 4패를 기록하고 있는 안산은 홈에서만 2승 1무를 거두었다. 올 시즌 마지막 안양과의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안양 상대 홈경기 무패기록을 이어갈 지도 기대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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