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암수살인’ 주지훈 “김윤석, 히어로 같아…함께해 영광”

입력 2018-10-06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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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라이브] ‘암수살인’ 주지훈 “김윤석, 히어로 같아…함께해 영광”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서로에게 감동한 순간을 돌아봤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씨네마운틴에서는 영화 ‘암수살인’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암수살인’에 출연한 김윤석과 주지훈 그리고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

김윤석과 주지훈은 “서로가 가장 예뻐 보이던 순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윤석은 “취조 신이 기억에 남는다. 주지훈이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맛깔스럽게, 완벽을 뛰어넘을 정도로 잘 표현했다. 예쁘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주지훈은 완벽한 부산 사투리로 대사를 다시 해 환호를 받았다.

주지훈은 “예전부터 김윤석 선배와 작품을 정말 해보고 싶었다. 히어로 무비 주인공을 만난 것 같았다. 선배는 강력한 긴장감과 편안함을 줬다.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3일 개봉해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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