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강렬한 시작…김희선, 죽어가는 김해숙·김영광 꿈꿨다

입력 2018-10-06 20: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인룸’ 강렬한 시작…김희선, 죽어가는 김해숙·김영광 꿈꿨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이 김희선, 김해숙, 김영광의 심상치 않은 관계로 시작됐다.

6일 '나인룸' 1회는 남성용 피임 밴드를 사러간 을지해이(김희선)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화사(김해숙)이 등장해 수면제를 사러 들어왔다.

이에 을지해이는 "의사 허가 없이 수면제를 팔면 안된다"고 약사를 말렸고 김해숙은 "넌 역사적인 밤만 준비하면 된다"고 을지해이의 피임 밴드 구입을 언급했다.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남산을 오르던 을지해이는 수면제를 산 장화사가 남산을 지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를 무시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을지해이. 그러나 차 안에 있는 남자친구 기유진(김영광)은 피를 흘린 채 의식이 없었고, 그의 옆에는 장화사(김해숙)가 수면제를 먹고 죽어가고 있었다.

이는 을지해이가 꾼 꿈이었다. 그러나 심상치 않은 시작에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나인룸’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