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아동 복지에 발 벗고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케이토토 사옥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 및 ㈜휴브와 함께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아동의 사회통합 프로그램인 ‘토토 PLAY WITH’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토토 PLAY WITH’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비 다문화 아동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신체, 정서 및 전인적 발달을 돕고, 나아가 문화 및 정서적 격차를 해소해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아동들의 자아 존중감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 통합 프로그램이다.
케이토토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및 ㈜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5개월간 ‘토토 PLAY WITH’를 전개하게 된다. 서울 및 경기 지역 아동들에게 인문학 및 아동발달 등에 관련한 스포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휴브는 스포츠프로그램과 교안의 개발을 맡게 되고,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권리보장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사단법인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프로그램 개발 이후 전반적인 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이토토 김철수 대표이사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휴브 정지혜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토토 PLAY WITH’를 진행하게 된 배경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한 후 협약서에 서명을 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분한 지원과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아동들에게 신체,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케이토토는 소외계층인 아동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