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와 민호(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청담Key친’(청담키친)에서 만난다.
오늘(11일) 밤 방송 되는 키의 홈커밍 토크쇼 ‘청담Key친’에는 샤이니의 동갑내기 멤버 민호와 평소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키는 이번 방송에서 한식을 좋아하는 민호의 취향에 맞춰 ‘아귀 수육’을 선택, 비린내를 잡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성을 쏟아 음식을 완성해냈으며, 이 요리가 게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 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 이날 민호는 데뷔 초 그룹 이름이 샤이니로 정해진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추억에 잠기는 한편, 최근 개인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알게 됐다고 밝히고 샤이니 멤버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더불어 함께 출연한 박재정은 만남 초반부터 샤이니의 오랜 팬임을 밝혀 키와 민호를 흐뭇하게 했음은 물론, 쉼 없는 에피소드들로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주고 본인의 이름을 딴 ‘재정식 백반’ 코너를 마련, 샤이니 명곡 BEST3를 선정하고 직접 준비해 온 다양한 질문을 해 MC 꿈나무로서의 활약을 선보인다.
키와 민호의 남다른 우정과 박재정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청담Key’친 6화 방송은 10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10월 18일 목요일 저녁 6시 JTBC4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