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고수, 母 이식 장기 운반 도중 교통사고 당했다

입력 2018-10-11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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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고수, 母 이식 장기 운반 도중 교통사고 당했다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고수가 어머니를 위해 이식할 장기를 운반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는 박태수(고수 분)의 어머니가 이식을 위해 수술대에 오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수의 어머니 수술을 위해 최석한을 비롯한 모든 이들의 수술 준비가 끝났다. 박태수는 자신의 어머니의 이식 수술을 위해 직접 심장을 가지고 차에 올랐다.

하지만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게 됐고, 큰 충격으로 인해 심장을 제대로 이송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 박태수는 끝까지 장기를 사수하기 위해 힘썼지만, 끝내 정신을 잃고 말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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