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고수외전’→‘수미네 반찬’, 한식에 반하다
늘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식의 매력처럼,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한식 관련 프로그램이 있다.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과 tvN '수미네 반찬'이 한식의 매력을 재조명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먼저 한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올리브 '한식대첩'은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최근 스핀오프 '한식대첩-고수외전'까지 선보이며 대표적인 한식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는 다섯 명의 글로벌 탑 셰프들이 한식으로 대결을 펼쳐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외국인 셰프들의 손에서 재해석된 한식을 통해 한식의 무한 가능성을 재발견하게 만드는 것. 한식에 열광하는 글로벌 탑 셰프들을 모습을 통해 한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한식대첩-고수외전'의 관전 포인트다.
또한 '수미네 반찬'은 60년 손맛을 자랑하는 김수미가 셰프 3인방 여경래와 최현석, 미카엘에게 한식 반찬 레시피를 전수하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보여주는 스승-제자 간 케미와 더불어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반찬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음식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한식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한국인의 '정'을 효과적으로 전달,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