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7] 홈런에는 홈런으로… LAD 벨린저 역전 투런

입력 2018-10-2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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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곧바로 역전포가 나왔다. LA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의 홈런포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역전했다.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7차전을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0-1로 뒤진 2회 매니 마차도가 풀카운트 상황에서 기습번트를 댔고, 내야안타로 1루에 출루했다.

이어 LA 다저스는 무사 1루 상황에서 벨린저가 밀워키 선발 투수 줄리스 샤신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점수는 2-1이 됐다.

벨린저는 이번 포스트시즌에 부진을 겪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7차전에서 리드를 잡는 홈런을 때리며 기세를 올렸다.

LA 다저스는 벨린저의 홈런 이후 야시엘 푸이그가 2루타를 때려, 무사 2루 득점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남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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