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7] LAD WS 진출 보인다… 푸이그 쐐기 3점포

입력 2018-10-21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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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야시엘 푸이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아쉽게 월드시리즈 정상 문턱에서 좌절한 LA 다저스가 다시 한 번 도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야시엘 푸이그(28)의 결정적인 홈런이 터졌다.

푸이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푸이그는 2-1로 앞선 6회 2사 2,3루 상황에서 제레미 제프리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은 3점 홈런을 때렸다. 점수는 단숨에 5-1로 벌어졌다.

푸이그는 홈런에 앞서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 홈런으로 모든 것을 만회했다. LA 다저스 구원진을 감안한다면 4점 차는 크다.

이는 푸이그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 푸이그는 지난 NLCS 2차전부터 5차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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