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7330] 대한체육회, 어르신 스포츠대회 지원

2018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국 댄스스포츠대회.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00세 시대를 맞아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종목별 대회 및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8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슈, 볼링, 테니스, 체조 등 15개 종목이 참여한다.

어르신들의 체력증진 및 체육활동을 위한 종목별 생활체육지원사업은 매년 3~11월 전국 각지의 약 600여개 복지관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강습 참여를 북돋고 건강하고 밝은 여가생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습회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종목별 대회 및 페스티벌을 연 1회 개최한다. 매년 종목별로 약 300~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 스포츠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와 각 종목별 회원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스포츠 축제인 종목별 대회 및 페스티벌은 19~20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전국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와 20일 그라운드골프(경남 합천)에 이어 체조(26일·대전 한밭대학교), 볼링(27일·대구 달서), 우슈(11월4일·경기 부천), 당구(11월8일·경기 일산) 등 전국 일원에서 종목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