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영장실질심사 마쳐…취재진에 묵묵부답

입력 2018-10-24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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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이 구속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 심사를 마쳤다.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전 10시30분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 질문을 진행했다.

최 씨는 오전 10시15분 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성실히 임하겠다”라는 짧은 말을 남긴 채 들어갔다. 이후 오후 1시 심사를 마친 최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씨에 상해·협박·강요 혐의 등으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22일 영장을 청구했다.

구하라와 최 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한 빌라에서 서로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2일 최 씨의 자택과 자동차를 압수수색했다. 17일에는 구하라와 최종범을 비공개 소환해 대질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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